SWEET POTATO
고구마
고구마가 더 달지만 다이어트에는 감자보다 고구마가 더 좋다고 하죠?!
기특한 녀석인 고구마에 대해 알려드릴게용 ㅎㅎ
중국의 경제사 학자인 드와이트 퍼킨슨의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인구가 1600년대에는 1억2000만명 정도 였다가
1913년 4억 3000명 정도로 인구가 3~4배나 급증한 이유가 바로 고구마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고구마는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식량부족을 해결한 기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작물로서 고구마는 착하기도 해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가난한 시절 배를 채워준 고마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구마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우주시대 식량 자원으로 선택한 식품으로
우주정거장에서 고구마를 재배해 우주식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잎과 줄기까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고구마를 우주식품으로 선정한 이유 중 하나라고 해요.
고구마에는 탄수화물을 비롯하여 칼륨,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B 복합체가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요.
고구마의 효능 중 하나는 혈압을 낮춰준다는 것인데요.
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게 칼륨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여 고혈압을 일으키게 되요.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하는데요.
이렇게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나트륨 과잉섭취국가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고구마는 당근, 호박 등과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색 채소로 불리는데요.
일본의 도쿄의대의 연구결과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98.7%로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등이라고 합니다.
식물성 섬유 중 고구마의 섬유질이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어요!
고구마는 밥보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허기를 덜 느끼게 하며
식물성 섬유가 변비와 숙변을 해소시켜주고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보통 고구마를 먹을 땐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고구마 껍질에도 많은 영양분이 있어 고구마를 먹을 땐 껍질째 먹는게 좋아요.
고구마를 굽거나 찌게되면 열량이 높아지지만 다른 채소에 비해 조리 후 영양분의 파괴가 적은데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고구마의 영양분을 완전히 섭취를 하려면 껍질과 함께 먹고
가능하면 줄기와 잎까지 먹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고구마는 단맛에 비해 혈당을 올리는 속도가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 훨씬 느린데요.
식이섬유, 엽산, 루틴 등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성분이 많아 당뇨뿐아니라 당뇨료 인한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요.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독한 방귀를 뀐다는 말이 있는데요.
고구마를 먹을 경우 방귀가 잦은 이유는 고구마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위에서 소화가 되기 전에
장으로 내려가서 장 속에서 발효를 일이키기 때문이에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껍질과 함께 먹어 녹말효소가 소화를 돕게 만들거나
김치나 사과처럼 유산균이나 펙틴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아주 좋답니다.
고구마는 단단한 것이 좋고 과육의 색이 진할수록 카로틴의 함량이 높고
익히지 않은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지 말고 실온에 신문지 등으로 덮어 보관하면 됩니다.
공기와 접촉을 하면 쉽게 갈변하므로 바로 조리하거나 조리 직전까지 물에 담가 놓으면 좋습니다.
고구마의 효능과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고구마는 껍질부터 줄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식품인 것 같아요!!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하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구요!
하루 1개 ~ 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구마로 건강을 한번 챙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