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드실 때 소금을 얼마나 넣으시는 편인가요?
오늘은 저염식 건강해 대해 알아볼게요^^
선사시대의 인구는 수렵과 채집을 통한 식생활을 해 왔기 때문에 소금은 매우 구하기 어려운 자원이었는데요.
바닷물을 증발시키거나 해조류를 태워 소금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는 바다에서만 가능한 작업이었죠.
결국 인류의 문명은 소금을 구하기 쉬운 곳에서 발달하게 되었답니다.
생명체는 염분을 보존하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소금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염분 제거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약하기 마련인데요.
체내의 염분을 적절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염분 섭취량의 제한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소금은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살균작용을 돕습니다.
음식의 단맛은 강화하고 쓴맛은 약화시켜 맛을 좋게 하며 야채나 과일을 보관할 때 갈변을 방지하고
쫄깃쫄깃한 밀가루 반죽을 만들 때에도 이용이되요.
적절한 소급 섭취는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액량을 유지하는데 필수요소랍니다.
염분의 섭취가 증가하면 체내의 삼투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삼투압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염분 섭취로 삼투아이 증가하면 낮추기 위해 여러 반응이 나타나게 되요.
갈증을 유발하여 수분 섭취를 일으키게 하거나 신장에서 수분 배설을 감소시키기도 하죠.
이런 반응이 만성화가 되면 결과적으로 체액량이 증가하여 부종, 고혈압, 심부전, 만성 신장 질환 등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 또한 뇌경색, 뇌출혈, 골다공증, 천식 악화, 위힘 등의 질병을 불러 일으키게 되요.
고혈압 환자가 저염식을 할 경우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겠죠?!
하지만 실제로 저염식을 이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우선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것 부터가 저염식에서 멀어지게 되죠..ㅠㅠ
또한 본인 스스로가 짜게 먹는 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답니다.
외래에서 여러 환자들에게 "평소 싱겁게 먹느냐?"라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짜게 먹지 않는다고 답을 하는데요.
이는 짠 음식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음식이 짜다는 사실을 잘 못느끼는 것이랍니다.
본인이 음식을 짜게 먹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것이 저염식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밖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 과다한 소금 함량이 매스컴에 자주 나오고 있는데요.
치킨 한 조각에는 500mg이상, 라면 한 개에는 1800mg이상의 염분이 들어있어요.
성인 1일 염분 권장량은 2000mg인데 벌써 하루에 치킨 한조각이랑 라면을 먹으면 엄청난 염분 섭취가 이루어지는 거에요.
외에도 찌개, 국, 국수 등에도 다량의 염분이 들어있어 저염식을 원한다면 국물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신생아기부터 6개월간 저염식을 하면 15세 때 혈압이 낮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다른 연구에서는 생후 4개월 때 염분 섭취량이 7살 때의 혈압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밥상에 올라오고 있는 짠 음식들, 10년뒤 우리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할 때 인것 같아요.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건강을 위해 짠 음식을 줄여 보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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