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마다 왜 삼계탕을 찾는 걸까?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중복!!!

몸보신을 하는 날...ㅋㅋㅋㅋ

1년 중 낮이 가장 긴~~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고 해요!!

복날 주기는 열흘 간격으로 오는데요! 오늘부터 열흘 뒤면 또 중복이 와욤 ㅎㅎ

하지만 입추가 늦어지는 해가 있어 이런 경우엔 말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월복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는 걸까요??

물론 모든 사람이 삼계탕을 먹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대부분 삼계탕을 먹잖아요..?

 

전통적으로 복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다름 아닌 삼계탕!

오래 전부터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추고자 했는데요!!

특히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이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 되어 보양식으로 딱이었어요!!

인삼, 대추, 마늘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모두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한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인 것이랍니다!

 

그렇다고 삼계탕만 먹을 수 없죠!!ㅎㅎ

복날 먹으면 좋은 보양식 다른 음식은 뭐가 있는지 볼가요??

장어!

힘의 상징이죠, 장어!!ㅎㅎ

뱀장어, 붕장어, 갯장어 등의 장어류 물고기들은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보신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어요!!

장어탕은 소화가 잘 되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의 영양식으로 좋구요!!

한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몸이 허할 때 원기를 회복해 주는 특효가 있답니다!!

 

콩국수!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막막 느껴지는데요!!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 라고 칭할 정도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입니다.

경락의 순환을 도우고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어요.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 있다면 드시는 것도 좋답니다!!

 

수박!

여름 대표 과일이죠!!

수박은 단맛과 아삭한 질감 외에도 라이코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수분이 많아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등 장점이 많은 과일이에요!!

수박에 있는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결합하여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요!!

체내의 나트륨의 양을 줄이면서 혈압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추어탕!

미꾸라지는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전부터 초복 등 여름철 더위와 일에 지친 농촌 사람들에게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이었고 

무기질과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단백질 중 필수아미노산이 반정도 되고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엑 아주 중요한 라이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타우린도 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내리고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하고 있어요!!

미꾸라지에 드어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도 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