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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방황하는 칼날! 관람평 및 간략줄거리

 


방황하는 칼날 (2014)

7.1
감독
이정호
출연
정재영, 이성민, 서준영, 이수빈, 이주승
정보
스릴러 | 한국 | 122 분 | 2014-04-10
글쓴이 평점  

 

금요일에 영화를 봣답니다!!

원래는 안보려고 했는데.. ㅋㅋㅋ

오후 11시 10분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ㅎㅎ 심야 영화가 되었죠!!

CGV에서 보았는데.. 학생증있거나 여자 고객이면 평일 6000원에 볼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ㅋㅋ

이벤트 기간동안 요기나게 사용하세요 ㅎㅎ

요즘 영화값이 너무 비싸잖아요ㅠㅠ

 

 

방황하는 칼날은 아내를 잃고 딸과 둘이 살아가는 아버지가 있었는데

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요.

아버지는 범인을 찾기 위해 수색하던 중 한 고등학생의 집에 들어가서 집을 뒤지고 있었는데

그 고등학생이 들어와서 자신의 딸이 성폭행 당하는 동영상을 틀어놓은 걸 보고는..

그만 그 고등학생을 죽이게 됩니다.. 이로써 아버지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곤 공범인 사람들도 찾아다니며 복수를 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충격적이었던 것은..

범죄를 저지른 것이 청소년 이었다는거..

어쩜.. 그렇게까지 성활동을 했어야 했을가요..

 

이 영화로 내가 아버지 였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VS 그래도 엄연한 살인 행위이다.

라는 주제로 많은 말들이 오고 갔다고해요..

전 개인적으로.. 물론 살인은 맞지만.. 그래도.. 내 자식이 그렇게 당했는데..

어떤 부모가 가만히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ㅠ

 

영화보면서 좀 안타까웠어요ㅠㅠ

나중에 저도 애 낳고 살게 되었을 때 혹시나 내 아이도 저러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ㅠ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해야지요.ㅠ

겁없는 고등학생들이기에.. 더 무섭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