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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여행/지방

여름 내일로 5일간의 여행기] 둘째날 순천&여수여행 - 순천조례호수공원&순천드라마촬영장

여름 내일로 5일간의 여행기] 둘째날 순천&여수여행 -

순천조례호수공원&순천드라마촬영장

 

 불쭈꾸미를 먹고

엄청나게 배가 불러서 소화를 시킬겸..

근처에 있는 순천조례호수공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ㅋㅋ

근데 여기.. 딱히 볼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불쭈꾸미를 먹었던 가내수공업에서 조례호수공원까지 오늘길은..

가까웠지만 후문쪽으로 온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주차장 쪽으로 왔었는데..

걷다보니 정문이 보엿음.ㅋ.ㅋ

그 사진이 바로 저거 ㅋㅋㅋ

전 조례호수공원 폿말? 팻말? 이런 것도 없는 줄 알았었거든요..ㅋㅋㅋ

 저희가 처음 들어왔을 때 바닥 길이 저렇게 생겻다빈다. .ㅎ

날씨가 하도 더워서.. 저 물에 발을 담구고 싶었다는..ㅠㅠ

길가에 구불구불 물길이 있더라구요 ㅎㅎ

여의도 한강엔 직선의 물길이 있는데 말이죵..ㅋㅋ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호수를 볼 수 잇었답니다!!!

호수가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머어어얼리 작게 보이는 분수도 볼 수 있엇답니다..ㅋㅋㅋㅋ

확실히 물 근처라 그런지..

바람은 꽤 시원하게 불더라구요 ㅎㅎ

역시.. 더울 땐 물이 최오야ㅠㅠ 

 호수 옆으로 난 예쁜 다리? 하나가 있었는데요..ㅋㅋㅋ

저기를 건너갈까.. 말까.. 하다가..

안건너갔어요 ㅋㅋㅋㅋ

왜냐면...

더워서...................

호수 옆이라 바람이 불긴 했는데.. 더웠어요... 그냥.. 더웠어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흰 가 볼 곳이 또 있었기에..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호수 하나 담아두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갔답니다..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바로바로 순천에 있는 드라마 촬영장!!!!

완전 기대기대를 하며 왔답니다!!

찾아보니까 옛날 건물이랑 간판 같은 것을 재현 해 놓은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드라마의 촬영 장소가 되기도 하는 곳이였구요 ㅎㅎ

 버스를 타고 붕붕 달려 도착!!

아직 입구는 아니구요 ㅎㅎ

입구 훨신 전부터 옛날냄새를 풍기는 벽화가 그려져 있더라구요 ㅎㅎ

신기방기

 그때 그 시절! 6080 드라마 촬영장으로 고고싱을 해 봅니당. .ㅋㅋ

벽화에는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었던 대표적인 드라마 몇개가 그려져 있었답니다 ..ㅋㅋ

저 옆에 남정네 분이 나오는 것은 에덴의 동쪽 이라고 합니다!!

전 저 드라마 이름은 아는데.. 보진 않은 것 같아요 ㅋㅋㅋ

내용을 몰라.ㅋ.ㅋㅋㅋ

벽화길을 지나 쭉 오르다 보면..

저렇게 입구에 뙇!! 적혀 있는걸 볼 수 있답니다!!!

드라마 촬영장!!!

오예 드디어 다 왔다!

이 더위를 무릎쓰고1!!!!!! 

 짜잔~~이렇게 수 많은 작품이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었답니다!!ㅋ

이때 까지만해도 전 구경할 생각에 들떠 있었답니당..ㅋㅋㅋ

아.. 여기 입장료가.. 1인당 2500원 이었답니다!!!!

돈까지고 주고 보는데!!! 재미지게 봐야 겠죠!!!

 근데 들어서자마자 기분 완전 상했음..

아니 무료 구경도 아니고 돈주고 구경하는건데

무슨 촬영 중이라고 거의 모든 구경거리를 다 통제하는게 어딨음??

아무리 촬영을 한다고 해도 그렇지 전부 다쓰면 아예 개방을 하질 말던가

어쩐지 돌아오는 사람들 표정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니..

정말 완전 극소수만 구경을 했답니다ㅡㅡ

 옛날 술병같은 걸 잡고 찍긴햇는데..

저게 쓰레기를 잡은 건지.. 저게 장식으로 정말 되어 있는건지..

뭐 알수가 있어야지..-0-

돌탱이는 구정물이 담긴 솥에 있는 주걱을 잡고 찍었답니다..

아 설정 많이 해서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젠장.. 이게 뭐야., 설정은 개뿔..

개나 줘버렸음.. 

 국밥집 간판은 떨어져 있고..

원래 드라마 촬영장이 그렇게 생긴건지..

지들 촬영한다고 쓸대없는거 다 떼어 놓고 새로 정비해서 쓰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썩은 표정으로라도 사진은 찍었답니다..

왠 연탄집이 있어서 찍었는데요..

저 안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촬영 스태프가 앞에서 얼쩔거리면서 빨라 가라는 듯이 서있어서..

그냥 후딱 사진 찍고 나왔답니다..

무슨 지들 세상이야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뭐가 또 있길래 찍었어요

뭐 하나 제대로 찍을 수 있을게 없더라구요..

하..

 그나마 찍을 수 있는 장소라고는 죄다 찍었지만..

몇개 없었어요..ㅠ

 옛날 책들이 유리창 너머로 보이길래 찍었답니다 ..ㅋㅋㅋㅋ

저 책들을 직접 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가요ㅠㅠ

 그리곤 몇개 구경하지 못하고...

나왔답니다..

날 더워 죽겠어서 천천히 걷고 있는데

촬영장소도 아니면서 빨리 이동해 달라 하고

지들이 벼슬이야 뭐야 아 재섭서

마지막은 그냥 벽화에서 많은 사진을 찍고 끝내고 돌아왔답니다..

정말 드라마 촬영장은 날짜를 잘 잡아야 할 듯해요

잘못잡으면 저렇게 돈만내고 본거 없는 신세가 되니깐요.. 아 너무 아까웟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