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뜻하지 않게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주말내내 영화만 봤떤..ㅋㅋㅋㅋ
블로그 보면 아시겠지만.. 일요일은 계속 돌아다니다가.. 가산와서 하이힐을 갔었거든요..ㅋㅋ
그때 롯데시네마 들렸다가 폼페이를 보게 되었어요!!
우리 돌군은 폼페이를 자꾸 폼베이라고 하더라구요.. 글씨 못 읽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폼페이: 최후의 날은 외국 영화로 폼페이라는 도시가 있었는데 화산폭발로 인해 망한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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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 인듯..?
찾아보면 폼페이는 AD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18시간만에 증발된 도시라고 합니다.
1592년 발견된 폼페이의 인간 화석은 후대 사람들의 상상력과 감정을 자극했고, 1908년 이탈리아 대서사극을 필두로 이미 대여섯 차례 영화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http://magazine.movie.daum.net/w/magazine/run/detail.daum?thecutId=8525
그래서 영화에서 인간 화석이 나오는데 두남녀가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랑은 함께 죽는 것이라는 말이 있엇나 봅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마일로(킷 헤링턴)은 로마의 켈트족 학살사건의 생존자 입니다.
어렸을때 부모를 로만군 손에 잃고 강한 신체와 정신력을 키워 전사로 성장한 후 폼페이로 검투사로 팔려가게 됩니다.
폼페이로 가던 중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을 만나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요. 바로 사랑의 감정이겠지요.?ㅋ
그리고 폼페이에서 생활하던 마일로는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부모를 죽인 코르부스(키퍼 서덜런드)를 만나게 됩니다.
코르부스는 카시아와 정혼을 하려고 하지만 카시아가 당연히 싫어하겟죠..
그래서 마일로는 처음엔 부모를 위해 싸웠다가 카시아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근데.... 베수비오 화신이 폭발하게 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겁나 뜨럽지여.. 불덩이도 막 날라오고.. 용암도 흐르고..
날라오는 불덩이에 의해 해일도 일어나고..
결국 카시아와 마일로는 함께 키스를 하며 화산에 뭍히게 됩니다.
카시아가 끝까지 마일로 곁을 떠나지 않더라구요..
엄청 사랑했나봐요ㅠㅠ
돌아 넌 그럴수 잇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서 재미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찌라시 보다는 폼페이가 더 재밌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영화 만세..ㅋ
폼페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멸망했는지 알 수 있는 영화고
남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인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그냥 뭐.. 볼만은 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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