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파스쿠치를 갔던 어제!!(17일)
카페에서 두시간정도 수다를 떤 후..
저녁을 먹으로 갔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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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으로 결정!!!
열심히 안양에 있는 해장국을 찾아 봤떠라지요!ㅎㅎ
청진동 해장국이 나오길래..
제일 무난하고 맛도 보장되어 있으니까 ..ㅎ
여기로 가자!!
해서 지도 보면서 열심히 찾아 왔건만..
이런 젝일..
없어졌지 뭐에요...........
하..
여러분.. 안양에 있던 청진동 해장국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열심히 찾은 결과!!
파스쿠찌가 있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감자탕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바로 안양 감자탕 집입니다!!
안양감자탕2라고 적혀 있는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저거 맞은 편엔 안양감자탕1이 있습니다. .ㅋㅋ
1이라고 적혀있진 않아요 ㅎㅎ
원래 있던 안양감자탕이 잘 되서 하나 더 낸 것 같은데...ㅋㅋ
2가 더 넓습니다 .ㅎ
그래서 저흰 안양감자탕 2로 들어왔습니다 .ㅎ
저랑 친구는 해장국만 먹을거라..
구지 안으론 안들어갔습니다 ㅎㅎ
테이블에 앉아서 바로 뼈해장국 2개를 시킨 뒤..
사진을 찰칵찰칵!!ㅎㅎ
여긴 감자탕 외에도..
보쌈도 팔고 족발도 팔고 부대찌개도 팔고 있더라구요..ㅋㅋ
감자탕 집인데.. 꽤 많은 종류의 요리를 팔고 있었던..ㅋ
새로 지은거라 그런진 몰라도..
깨끗해 보이긴 했습니다.. ㅎ
계산대 쪽 찍다가 친구가 브이 ㅋㅋ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가 있어야 해요 ㅎㅎ
좌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ㅎ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좀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기본 테이블 셋팅은 물과 물티슈 ㅋㅋㅋㅋㅋ
드디어 반찬이 나왔습니다!
깍두기와 어묵과 하얀묵이랑 고추와 당근 된장..
그리고 고기 찍어먹을 소스와 앞접시, 밥이 나왔습니다!!
하얀묵은 맛있었어요 ㅎㅎㅎ
드디어 해장국이 나왓어요!!
비주얼은 뭐.. 봐줄만함..ㅋㅋㅋ
밥이랑 함께..ㅋㅋㅋ
전 저 위에 예쁘게 놓여있는 파들을..
몽땅 빼느라 고생했습니다......
떠다니는게 다 파야.....
그리곤 고기를 꺼내들어 먹는데..
고기가.. 딱딱..? ㅎㅏ더라구요..?
부드럽지 않아....
얼린 냉동인가..
그것도 과하게 얼린...
고기 맛이.. 별로 였음..
왜 맛집인지 모르겠음.....
후회 겁나 함..
친구랑 토하는 줄....
그리고 밥은 왜케 질겨...
질겨???
질어..
떡인줄..............................
그래서 밥도 남김...
이건 뭐..
맛집이라고 해서 기껏 찾아 갔는데..
완전 저녁메뉴 선택 실패..ㅠㅠㅠ
하..ㅠㅠ
실패한 저녁을 뒤로 하고 노래방을 가려고 했는데..
넘 비싸서 패스.ㅠ
그냥 교보문고에서 책이나 보고 집으로 컴백..ㅠㅋㅋㅋ
실은 이날도 돌군이 술쳐먹었어요...
오늘도 쳐먹었구요
맨날 쳐먹어요
개놈새끼
그래서 친구랑 늦게 까지 놀다 집에 들어왔더니
이날 맥주 한잔마셨다고 운동가자고 온거에요?
그래서 만났더니 술냄새 겁나 풍겨
미친..
맥주 400ml한잔 마셨다고 하네요..
기본 한잔이면 글라스 계산 아냐?
개같은..
어제는 맥주 오늘은 소주
아주 ㅈㄹ이에요 ㅋㅋ
근데 이제 좀 익숙해 지려나봐여 ..ㅋㅋ
별로 아무렇지 않아짐..ㅋㅋ
솔직히 아직 화는 좀 나지만...ㅋㅋ
이것도 안나게 되면..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ㅎㅎㅎㅎ
지딴엔 이제 이해해주려나 싶겠지만..ㅋ
전 포기한 거거든요 ㅋㅋ
매일 술쳐먹는 인간은 전 별로 안조아하는 지라 .ㅋ
직장생활이 어쩌고 저쩌고 ㅋㅋ
그래서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완전 이해못하는 개년은 아니지만..
매일 쳐먹는건 이해못하는 녀자니까요 ㅋ
하.. 갑자기 기분 더럽네...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지-0-..
어차피 개강하면 바쁠거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겟죠..
암튼!!
안양 감자탕은 별로에요!!!!
친구 남친이 안양감자탕은 뼈해장국은 별로고..
감자탕이 맛있다고 하네요 .ㅋ
여러분은 감자탕을 드세요..
뼈해장국은 정말 별로였음..
위치나 알려 드릴게요.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일껄요???
로드뷰 그지같이 만들어 놨네-0-
기분도 엿같은데
쨋든.. 저근처 어디니까..
잘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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