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월이 지나고

지아 - 거짓말 (듣기/가사) 지아 - 거짓말 거짓말 잠깐 시간을 갖자는 말 다른 남자도 한번 만나보고 편하게 지내자는 말 그렇게 난 눈치 없는 여잔 아냐 다른 여자 만나고 있잖아 다 알고 있는걸 사랑한다고 많이 미안했었다고 하며 헤어지자는 건 아니라며 말을 해 아프다는 말 나보다 더 힘들다는 그런 말 차라리 내게 솔직히 말해줘 그냥 거짓말 싫어진 건 아니라는 말 몇 일이면 될 것 같다고 하며 아무 걱정 말라는 말 사랑한다고 많이 미안했었다고 하며 헤어지자는 건 아니라며 말을 해 아프다는 말 나보다 더 힘들다는 그런 말 차라리 내게 솔직히 말해줘 그냥 거짓말 다른 사람은 없다는 말 사랑한다던 그 말 잊은 사람처럼 무심한 거짓말
지아 - 이별했다 (듣기/가사) 지아 - 이별했다 헤어지잔 말을 들었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죠 왜냐고 왜 헤어져야 하냐고 난 아직도 준비된 게 없는데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이젠 혼자만의 몫이죠 세상은 왜 잘만 돌아가는지 내 마음속엔 너 밖에 없는데 이별했다 생각했는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리는 일 그만 해야 할 텐데 사랑 하나도 난 못하고 이별 하나도 난 못하고 너를 잊어야만 내가 살 텐데 너의 잔소리가 귓가에 들려 너의 목소리 또 그리워져서 다시는 널 생각말자 해놓고 너 그리는 일 또 하고 있나 봐 이별했다 생각했는데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기다리는 일 그만 해야 할 텐데 사랑 하나도 난 못하고 이별 하나도 난 못하고 너를 잊어야만 내가 살 텐데 버리고 또 버려도 자꾸 약해가는 나를 위해 별 짓 다해 보고 애써봐도 눈만 뜨면 네가 보..
지아 - 그리운 날에 (듣기/가사) 지아 - 그리운 날에 오늘도 참 길었었나 봐 누굴 기다린 듯이 보잘것없는 하루일 뿐인데 왜이리 힘든지 못된 습관처럼 너를 꺼내고 우습게 후회도 하고 오늘 같은 하루 끝이 저물 땐 참았던 눈물이 나 그리운 날에 차가운 밤에 난 너를 불러보네 추억을 하나 둘 세어보고 난 멈추지도 못하고 아직도 사랑해 말은 못하지만 쉴새 없이 불러보네 네가 그리운 날에 시간이 참 많이 지나고 계절이 건너가면 모두 희미해질 것만 같았어 조금씩 조금씩 그저 흔한 이별 노래들처럼 또 다를 것도 없는 얘긴데 그리운 이 맘을 어쩔 줄 몰라 끝나지 않을 것 같아 그리운 날에 차가운 밤에 난 너를 불러보네 추억을 하나 둘 세어보고 난 멈추지도 못하고 아직도 사랑해 말은 못하지만 쉴새 없이 불러보네 네가 그리운 날에 하루도 맘은 쉬질 않아..
지아 - 그까짓 사랑 때문에 (듣기/가사) 지아 -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이별 때문에 그까짓 그대 때문에 울어 세상엔 온통 그대뿐 그래서 눈을 감으면 다시 또 온통 그대라 울어 사랑이 너무 고파서 바보처럼 아무나 만났지 정도 줬지 그대의 기억은 우리의 사랑은 더 커져만 갔어 미친 듯이 결국 나 그댈 잊는걸 다 포기한 채로 미친 여자처럼 이렇게 울고 있어요 웃고 있어요 그대 때문에 그때 난 너무 어렸지 나이만 그저 먹었지 이제야 사랑을 알고 울어 그대가 너무 고파서 바보처럼 아무나 만났지 정도 줬지 그대의 기억은 우리의 사랑은 더 커져만 갔어 미친 듯이 그대를 다시 만나면 때려주고 싶어 눈물이 날 만큼 아프게 내 가슴 속에 네가 사나 봐 웃어도 아파 네 가슴 속에 누가 사는지 나는 없겠죠